안녕하세요.
평소 시간되면 자주 해외를 나가려는 1인. 요즘엔 체력바닥과 코로나로 못나갔지만,
곧 다시 나갈 날을 기대하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시부터 여행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체코를 선택한 이유!
√ 스벅 덕후로서 그 유명한 체코 스타벅스 방문
√ 직장인 연차는 소중하니까~~ 여유로움과 관광지의 밸런스있는 일정
√ 해외는 돈쓰는 재미, 저렴한 물가 끝판왕
여행가선 이런 간판마저도 이뻐보이죠... 프라하 사랑해요..
유럽은 특히 길거리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힐링!
사실 프라하는 좁고 관광지가 한정되어 있어서 되려 저는 좋았어요.
밥먹고 커피마시고 산책하듯 거닐고.. 파워J지만 여유롭게 다녔습니다.
까를교 - 구시가 - 프라하성 - 바츨라프 광장 - 댄싱하우스 - 존 레논 벽 요정도? 면 다 보기 떄문에
다른 곳보다 덜 빡센 여행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까를교가 너무 한 가운데 있어서 이동하면서 하루에 두번이상 들리게 됩니다.
너무나 유명한 체코 스타벅스 !!!
운좋게 벽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대신 사람이 너무 많아서 ㅠㅠㅠ 사진 찍긴 많이~ 불편해요.
그리고 내부는 생각보다 좁습니다. 무.조.건 위에서 이뷰를 보셔야 해요. 강추!!
흐린 것 마저 좋아요... 스타벅스 길을 끼고 뒷길?로 내려오는 길도 이쁩니다.
몇일 다니다보면 가까워서 ㅎㅎㅎ 모르는 길이지만 그냥 가게 되요.. 그냥 가면 또 다 통합니다!
사실 무엇보다 제일 감동 받았던 천문 시계탑!!! 와....... 이거 실제로 보면 정말 입이 벌어집니다.
어떻게 저렇게 정교하고 반짝?이는지.. 믿기지가 않아요. 너무 커서 사진으로 담기지도 않습니다.
정각이 되면 종도 치고 시계탑 앞에 분위기 있는 식당도 많았어요. 대신 그 앞에 사람이 너무 많아 식당은 패스.
체코에서 먹은 티본스테이크. 워낙 물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정말 호화롭게 생활 가능합니다 ㅋㅋㅋ 서울에서 티본이 얼마던가..... 맥주까지 해서 5만원정도면
진짜~~ 배부르게 먹습니다. 대신 맛은 그냥 소고기맛.
1일 2 맥주 필수입니다. 콜라랑 맥주랑 가격이 비슷하거나 싸면... 맥주 마셔야죠???!!
어둑어둑 해지려는 프라하~~ 저기서 사진도 많이 찍고 힐링힐링. 하는 것도 없는데 2-3시간 훌쩍이에요.
어둑해져 도착한 존레논 벽. 여기 정말 사람 많구요. 저 얼굴 밑에서 사진찍기는 포기 ㅎㅎㅎ
그 옆에 다른 벽면은 의미가 없어서... 개인취향으로 별로지만 산책하며 들릴만 해요!!
프라하는 3박 4일이면 정말 충분한 일정이고 저는 체코에 있다가 오스트리아로 넘어가는 일정이라
더 힘빼고 여유로움을 즐겼던 것 같아요.
제 로망의 도시 였던 프라하! 직접 가보니 왜 사랑의 도시인지 알겠더라구요.
부모님 모시고 가족끼리 가기도 좋고 친구/연인 누구랑 가도 좋은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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