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 싶었는데 늘 연이 안닿던...그랜드워커힐을 다녀오게 됐습니다!!!
워커힐은 워커힐 비스타/그랜드워커힐/더글라스하우스 3가지로 나뉘는데요. 그래서 취향에 맞게 분위기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점이 가장 장점인거 같아요.
저는 그랜드 워커힐에 다녀왔습니다.
선택 이유 1. 더글라스는 좀.. 상대적으로 좁아요 ㅠㅠ
선택 이유 2. 한강조망은 비스타가 최고지만 주관적으로 너무 차가운.. 인테리어.. 보기는 이쁘나 불편한 느낌
그랜드워커힐은 방 사이즈 다양/클래식하면서도 깔끔한 내부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짜자란~~~ 코시국이후 창문있는 방 환영이구요👍
거실과 룸이 분리되어 좋았어요.
세련되진 않지만 단정하고 편안한 느낌이라 가족 단위로 많이 오는 호텔인지 알겠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한강뷰 선택했어요!!!
잠시나마 부자가 된 느낌.. ^^ (돈이 좋다)
저는 클럽라운지는 선택하지 않았는데요.
바로 피자힐을 먹기 위함이죠캬캬

작고 비싸요.... 가게까지 안가고 라운지? 카페 옆에서 주문 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맛은 음... 가서 먹었어야 했는지(쿼토르를 먹었어야 했나) 그냥 그랬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갓구워진 따뜻한 도우에 (평범해 보이지만) 나름 퀄리티 좋은 햄+버섯의 조합! 한번 정도 경험하긴 좋아요. 예약이 힘들지만 가게에서 드시는 걸 추천해요.
다행히? 지하에 편의점 있어서 주전부리 먹기 좋았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산책 후 꿀잠.
야식 배달은 금지하고 하나 저녁 시간대 정문에는 배달 오토바이 가득해요. 테이블이 있는 구조가 많기에 배달을 시켜도 될거 같아요.
조금 불만족이었던 건 어디나 그렇지만 체크인 너무 웨이팅이 심해요.. 로비가 좁아서 시장통마냥 번잡스럽습니다.
그래도 서울시내에서 산책로 있고 여러가지 패키지로 이용 가능한 호텔인 만큼 또 가고 싶은 호텔입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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